안식1 골라먹는 말씀이 맛있다? - 주일성수 12년간 교회에 몸담아 오면서 성경 말씀을 차별하고 있는 지금 교회의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 "주님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도 단지요? 내 입에는 꿀보다 더 답니다."(시 119:103) 라고 말했던 시편화자가 편식을 해서 말씀이 달다고 고백하지는 않았을 텐데··· 한국교회는 좋아하는 말씀을 골라 제 입맛대로 맞추어 가공 후 편식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심각한 일인가? 필자는 말씀을 골라먹으며 기형적으로 성장한 교회와 우리의 신앙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첫 글로 교회에서 절대 끊어내지 못하는 주일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본다. - 주일성수편 하나님의 말씀을 가공한 후 편식한 한국교회의 민낯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극명히 나타났다. 코로나를 하나님의 심판이라 하며 '우한 코로나', '대.. 2020.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