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누가복음 7장의 말씀이다. 시몬이라는 바리새인의 집에 예수를 초청한다. 식사를 하던 중, 한 여인이 향유가 담긴 옥합을 가지고 예수께 찾아온다. 그녀는 예수의 발로 다가가 눈물로 그의 발을 적신다. 그리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예수의 발을 닦고 입을 맞추고 향유를 바릅니다. 이 행위를 본 바리새인과 주변의 사람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여인이 죄인이라는 이유로. 그 모습을 본 예수는 그들에게 ‘두 명의 탕감받는 자들’에 대한 비유를 이야기한다. 이 비유를 말씀 하시고 예수는 여인을 향해 죄의 용서를 선언하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인은 환대받지 못한다. 그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복음서는 그의 죄를 말하고 있지 않다. 다만 수많은 남성 주석가들은 여인이 저지른 죄.. 2020. 7. 23. 이전 1 다음